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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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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10cm×5cm×3cm정도 크기의 누에콩 모양을 한 장기로서 정확히 늑골 아래 끝의 좌우 양쪽에 있으며, 혈액을 걸러 오줌을 만들어내는 일을 한다. 또 혈압 조절과 관계된 호르몬이나 조혈에 관계된 호르몬을 생성하기도 한다. 신장에서 발생하는 종양에는 성인에게서 발생하는 신세포암과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Wilms 종양이 있다. 또 매우 드문 종양으로는 육종이 있다. 신장에는 양성 종양이 발생하기도 한다.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신혈관근지방종이다. 대개는 방치해 두어도 괜찮지만 10cm 이상으로 커지게 되면 출혈할 위험이 있어 치료의 대상이 된다.
신장암(신세포암)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 가운데 약 3% 를 차지하며 신장에서 발생하는 암의 약 85%를 차지한다. 40∼60대의 나이에 주로 발생하고 남성에서 여성보다 2배 정도 더 잘 생긴다.




2. 신장암의 원인증상


발생 원인으로는 환경, 직업, 음식, 호르몬, 염색체 이상, 유전 등 다양한 가설들이 있으나 명확하지 않다. 흡연자 또는 흡연 경험자 의 경우 각각 2.3배와 1.7배씩 발병률이 높아 흡연과의 관련성을 시사한다. 또 페나세틴이 포함된 진통제를 많이 복용한 경우와 구두 제조업자, 가죽 수선공, 석면이나 카드뮴 가솔린(석유 제품) 등에 많이 노출되는 사람 등이 발생 위험군에 속하며, 커피, 이뇨제, 비만, 에스트로젠 투여와도 관계 있다는 보고도 있다. 신부전으로 혈액 투석을 장기간 받는 환자들도 발생 위험이 높다.



3. 신장암의 증상



신장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세가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소견은 복부나 옆구리의 통증, 혈뇨 등이며 복부나 옆구리에 무엇인가 만져지거나, 체중 감소, 고열, 혈압 상승, 밤에 땀을 흘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가운데 신세포암의 대표적 세가지 증세로 알려진 것은 통증, 혈뇨 및 측복부에서 무엇인가 만져지는 소견이지만, 만일 이들 세가지 증세가 모두 나타난다면 암이 상당히 진행됐을 우려가 높다. 신장 이 외의 다른 곳으로 전이되면 전이 부위에 따라 호흡곤란 및 기침, 뼈 가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중년 이후의 남성에서 음낭 내 에 벌레 모양의 확장 소견을 보이는 정계정맥류가 갑자기 생기면 신세포암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4. 신장암의 치료


신세포암에 대한 치료는 암의 전이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신장에 국한돼 있다면 암이 발생한 신장을 제거하는 근치적 신장적출술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며 수술후 재발 및 전이의 조기 발견을 위해 최소 5년간의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암이 다른 곳으로 퍼져 나가면 치료는 어려워진다. 신세포암으로 처음 진단 받을 당시 이미 약 12∼22%에서 국소 임파절 전이를, 13∼21%에서 원격 전이를 보인다. 전이가 잘 되는 곳은 폐, 뼈, 간, 부신, 복막의 순이다. 원격 전이가 나타나면 예후가 매우 불량해 6개월 내에 대부분 사망한다.

전이가 발생한 신세포암에 대한 항암 화학요법은 치료 성적이 불량해 항암제보다는 암세포에대한 면역반응을 높여주는 면역요법이 치료의 중심이 된다. 원격 전이가 한 곳에만 나타나면 전이 부위를 수 술로 제거하는 것이 생존기간 연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세포암의 치료 후 결과는 암의 발견 시기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조기발견이 결정적으로 치료효과를 높여주므로 특별한 증세가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초음파 촬영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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